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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의 세상
개설일 : 2005.03.02
개업을 하지 않고 봉직을 하고 있는 영원한 2인자!!봉직의사들의 애환이 있는 클럽입니다.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정보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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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동 내과에서 내과 선생님을 정중하게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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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2024년 전임의 선생님을 모집합니다.
수술없는 간단한 trend Lifting 시술 특집
[입지] "명당"의 선택요건
필러를 이용한 동안 얼굴 만들기
건강보험 명의도용 18만건 넘어…부정수급액 환수율 39% 그쳐
(사진=AI 생성 이미지)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건강보험 혜택을 부정하게 받은 사례가 최근 5년여간 18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 부정수급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건수는 총 18만4443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부정수급 결정 금액은 40억9100만원에 달했다. 전체 적발 사례 가운데 타인의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명의도용은 18만330건으로 97.8%를 차지했다. 명의도용에 따른 부정수급 결정 금액은 38억27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명의도용 부정수급액 중 실제 환수된 금액은 15억300만원에 불과했다. 징수율은 39.27%로, 전체 부정수급액의 60% 이상이 회수되지 않은 셈이다. 반면 건강보험증 대여의 경우 부정수급 결정 금액 2억6400만원 가운데 2억1600만원이 환수돼 81.82%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명의도용과 비교하면 징수율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실제 명의도용을 통한 부정수급 사례에서는 수천만원의 진료비가 발생하고도 환수가 이뤄지지 못한 경우가 확인됐다. 1980년생 남성의 명의를 도용한 한 인물은 2020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총 105차례에 걸쳐 간암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7878만5460원에 달했다. 하지만 해당 인물이 불법체류 중 사망하면서 부정수급액은 한 푼도 환수되지 못했다. 반대로 부정수급액 전액을 환수한 사례도 있었다. 1974년생 여성의 명의를 도용한 인물은 2012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0년 넘게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불면증으로 65차례 진료를 받았다. 해당 사례에서 발생한 부정수급액 64만4510원은 전액 환수됐다. 외국인의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에 따른 부정수급 역시 환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건수는 1만259건으로, 부정수급 결정 금액은 4억7600만원이었다. 이 중 명의도용은 9076건으로 집계됐으며, 부정수급액은 4억9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실제 환수액은 1억4900만원으로 징수율이 36.43%에 그쳤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징수율은 17.86%에 불과했다. 건강보험 명의도용에 따른 징수율은 다른 부정수급 유형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었다.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상실한 이후 진료를 받은 사례의 징수율은 60.83%였으며, 급여정지 기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경우에는 82.75%로 나타났다. 명의도용의 경우 부정수급자가 잠적하거나 사망하면 이미 지급된 진료비를 사실상 회수하기 어렵다는 점이 낮은 징수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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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전기연구원·SK실트론 등, SiC 전력반도체 국제표준 오류 최초 규명
(그래픽=알파경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핵심 부품인 전력반도체의 불량을 찾아내는 국제 기준에 오류가 있음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나문경 박사팀은 충남대 홍순구 교수팀, 호리바에스텍코리아, SK실트론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의 내부 결함을 판별하는 국제 기준의 오류를 찾아내고, 올바른 기준을 새로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 ?빛으로 불량 찾는 전력반도체… 국제 기준 파장 '424㎚ 아닌 459㎚'였다 ?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압의 가혹한 환경을 견디며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등 사람의 몸으로 치면 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높은 전압과 열을 버텨야 하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첨단 산업에 널리 쓰인다. ?반도체를 제조할 때는 원자들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미세하게 어긋나는 적층 결함이 발생하면 제 성능을 낼 수 없어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비싼 반도체 원판(웨이퍼)을 파괴하지 않고 불량을 찾아내기 위해 빛을 쏘아 검사하는 광발광검사를 사용한다. 웨이퍼에 빛을 비추었을 때 결함 부위에서 방출되는 특성 발광 파장이 정상 부위와 다르다는 점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실제 상용 웨이퍼 207장에 담긴 10만여 개의 결함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불량군인 '(4,1) 프랭크형 적층 결함'에 대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준이 잘못되었음을 발견했다. 기존 국제 기준에는 이 결함의 파장이 424nm(나노미터)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연구팀이 고난도 분석을 수행한 결과 실제 파장은 459㎚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전 세계 반도체 업계가 잘못된 기준표를 바탕으로 불량을 검사해 온 셈이다. (자료=한국전기연구원) ◇? 초정밀 현미경·슈퍼컴퓨터로 완벽 입증…반도체 품질 경쟁력 한 단계 높여 ?연구팀은 해당 오류를 완벽히 증명하고자 결함 위치를 나노(10억분의 1미터)단위로 정밀하게 잘라내 머리카락보다 훨씬 얇은 나노 시편 176개를 직접 제작해 관찰했다. 원자 배열을 직접 볼 수 있는 원자분해능 주사투과전자현미경(HAADF HR-STEM)을 통해 실제 원자들이 어떻게 어긋나 있는지 눈으로 확인했으며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첨단 이론 계산까지 더해 교차 검증을 마쳤다. ?이번 연구는 반도체 소재의 불량을 훨씬 더 정확하게 골라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향후 글로벌 전력반도체 품질 검사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금속·무기재료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악타 머티리얼리아'에 게재됐다. 아울러 연구를 주도한 나문경 박사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의 분석·계측 전문기업 호리바(HORIBA)가 주관하는 국제 연구상 '마사오 호리바 어워드'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 박사는 "전 세계가 쓰던 결함 판별 기준의 오류를 바로잡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전력반도체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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