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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의 세상
개설일 : 2005.03.02
개업을 하지 않고 봉직을 하고 있는 영원한 2인자!!봉직의사들의 애환이 있는 클럽입니다.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정보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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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는 간단한 trend Lifting 시술 특집
[입지] "명당"의 선택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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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논란…야당 "회의록 공개" 압박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김미경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 목표 비중을 20.8%까지 확대하고 리밸런싱을 유예한 배경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정치권력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회의록 공개를 촉구했고,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당시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확대와 리밸런싱 유예 결정 과정을 문제 삼으며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촉구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1월 국내주식 비중을 14.4%에서 14.9%로 높이고 리밸런싱을 6월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5월에는 중기 자산배분계획상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20.8%까지 추가 확대했다. 백 의원은 "리밸런싱 유예는 올해 1월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했고, 5월에는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올렸다"며 "그 회의에서 누가 어떤 근거로 무슨 발언을 했는지 회의록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운용위원회는 해당 회의록을 2030년에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며 "증인에 이어 회의록마저 가로막힌다면 국회에 남은 수단은 국정조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회의록 비공개가 법률에 따른 조치라며 반박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법 제103조 제2항은 기금운용의 공정한 수행이나 금융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안건에 대해 4년 뒤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은 리밸런싱 유예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하면서 정작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논의 과정을 공개하라고 주장한다"며 "진행 중인 투자전략이 공개될 위험을 무릅쓰고 기금운용위원회의 독립성까지 해치려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미경 기자) 이어진 개별 질의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확대와 리밸런싱 유예 결정 과정에서 정치권력의 압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운용위원회는 수급자, 가입자를 포함해 다양한 각계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고 거기서 민주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주문 사항이 그대로 통과된 것은 저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국내주식 투자 확대와 리밸런싱 유예 결정은 당시 증시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월과 5월 당시 한국 증시 상황으로 돌아가면, 그 당시에 전문가나, 그 중에는 윤석열 정부 때 추천한 전문가도 있고 여야 관련있는 전문가들이 다 있는데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증권사 애널 보고서나 이런 것을 통해 한국 증시 상황을 낙관적으로 봤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간호사 업무 부담 줄이면 응급실 과밀화 완화 가능
?[엄브렐라] 韓·대만 증시 디커플링, 메모리 착시와 수급의 덫이 갈랐다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항공기에 탑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 지수의 수익률 격차가 2000년 이후 최대로 벌어진 가운데, 그 핵심 원인이 단순한 시가총액 상위주 쏠림이 아닌 IT 업종 내 '메모리 반도체 편중'과 '취약한 수급 구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엄브렐라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코스피와 대만 가권 지수의 수익률 격차는 23%포인트로 벌어졌다. 코스피는 6월 22일 고점 대비 34% 이상 급락한 반면 같은 기간 대만 지수는 2%대 하락에 그쳤다. 흔히 한국 증시의 부진 원인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이른바 '투톱'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꼽지만 실제 단일 종목 집중도는 TSMC 한 종목이 지수의 42%를 차지하는 대만이 훨씬 높았다. ?진짜 차별화 포인트는 IT 산업 내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었다. 대만 주요 반도체 상장사 시가총액 중 난야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4개사의 비중은 3.69%에 불과하다. 반면 한국은 최근 역대 최대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107조 4000억원) 역시 절대다수가 반도체(DS) 부문에 편중된 것으로 추정되며(2분기 기준 99.7%), SK하이닉스 이익 전량이 메모리에서 나오는 등 시총의 90% 이상이 메모리에 쏠려 있다. 양국의 메모리 노출도 격차는 약 24배에 달한다. ?생태계 확장성도 명암을 갈랐다. 대만은 파운드리 외에도 서버 ODM과 전원, 냉각 등 AI 하드웨어 생태계를 두루 갖춰 AI 사이클의 수혜를 폭넓게 흡수한다. 서버 등 AI 하드웨어 상위 11개사 시총만 약 5950억 달러로 자국 메모리 4개사의 6배를 웃돈다. 반면 한국은 밸류체인이 메모리 한 곳에만 묶여 있어 사이클 하락 충격이 증시 전체로 직결되는 구조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로, 코스닥 지수는 12.16포인트(1.43%) 내린 837.03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취약한 수급 및 거래 구조 역시 한국 증시의 하락폭을 키운 뇌관으로 지목됐다. 한국 증시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자산과 거래대금 비중이 미국의 4배를 넘어선다. 특히 종가 무렵의 강제 리밸런싱이 지수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6월 고점 이후 발생한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78조3000억원 중 86%가 반도체 투톱에 쏟아졌고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원화 가치(강세)가 외국인의 환차익 실현 매도 심리를 자극한 점도 하락폭을 키웠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는 "최근 코스피와 대만 지수의 수익률 괴리는 시총 상위 종목의 집중도 차이가 아니라 한국 IT 업종의 극단적인 메모리 편중과 파생상품 중심의 변동성 증폭 거래 구조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윤 대표는 이어 "대만은 다양한 AI 하드웨어 복합체가 하락 충격을 방어하는 반면 한국은 메모리 사이클 둔화와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지수 폭락으로 직결되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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