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남주혁 "다른 청춘물과 비슷하지만 너무나 다른 청춘의 이야기"
발행일 : 2020-10-29 08:49:51 | 기자

남주혁 (사진=KBS, MBC, tvN)

[스타엔 김나경 기자]

배우 남주혁의 ‘믿고 보는’ 청춘물이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남주혁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좌뇌형 인간 남도산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꿈을 향해 가는 힘든 여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남도산의 스토리는 남주혁의 다채로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남주혁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 준비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푸르른 나날을 때로는 싱그럽고, 아련하게 담아왔다. ‘청춘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떠오를 만큼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써 내려온 그이기에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에 남주혁의 청춘물들 중에서 각 연령대별 청춘의 얼굴을 또렷하게 나타낸 작품들을 짚어 봤다.

# ‘후아유 – 학교 2015’ 한이안 : 우정과 사랑이 가장 중요한 10대

남주혁은 ‘후아유 – 학교 2015’ 속 한이안 역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오랜 기간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지속해왔던 짝사랑을 포기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정과 사랑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10대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쌍둥이 자매 사이에서 겪는 캐릭터의 갈등과 혼란을 담백하게 소화해 내 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그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첫 주연작임에도 남주혁은 그 당시 나이대에만 경험할 수 있는 서툴지만 풋풋한 캐릭터의 감성을 차곡차곡 완성해가며 존재감을 알렸다.

# ‘역도요정 김복주’ 정준형 : 어른이 되어가는 20대 초반

‘역도요정 김복주’ 속에서 남주혁은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수영 천재 정준형으로 변신한 남주혁은 알콩달콩한 연애뿐만 아니라 불안해하고 상처받은 20대 초반의 심리 변화를 꾸밈없이 표현해냈다. 성인으로서 마주하는 가족관계의 어려움부터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까지, 이제 막 어른이 되어가는 캐릭터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매 작품 끊임없는 노력하고 배우로서 성장해 나가며 매력적인 인물을 탄생시켜 온 남주혁은 이 작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 ‘스타트업’ 남도산 : 절실함 가득한 20대 후반

남주혁은 ‘스타트업’을 통해 삼산텍 CEO 남도산으로 시작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있다. 도산은 어린 시절 한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출신에 천재적인 코딩 실력까지 갖췄지만, 현재는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투자금만 축내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삼산텍의 대표이자 엔지니어로 그 누구보다 성공을 향한 절실함이 가득한 인물이다. 그 속에서 겪는 숱한 좌절과 실망은 남주혁의 눈빛과 손짓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군가는 늦었다고 할 수도 있고, 이제 시작이라고도 하는 나이에 연애와 꿈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도산을 자신만의 연기 색깔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남주혁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주혁은 “전작에서는 성장해 가는 학생들이었다면, ‘스타트업’에서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고 무언가를 해내고 이루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현실에 던져진 인물인 듯하다. 모든 캐릭터가 치열한 상황에 놓여있었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정말 결과를 보여주고 해내야 하고, 또 이뤄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성장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 이런 점에서 다른 청춘물과 ‘스타트업’은 비슷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다른 청춘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전 작품들과 다른 ‘스타트업’ 속 청춘의 면모를 전했다.

이렇듯 남주혁은 각 나이대에 알맞은 얼굴로 각기 다른 인물의 갈등과 감정의 깊이를 연기하며 또 다른 청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계속해서 폭넓은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남주혁의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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