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화이자 피부병 치료제 승인 보류
발행일 : 2021-04-08 22:28:26 | 기자

▲화이자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한 FDA의 검토가 연장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화이자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토가 연장됐다.

7일(현지시간) 화이자는 그들의 실험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아브로시티닙’에 대한 FDA의 검토 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화이자 측은 올해 3분기가 되어서야 아브로시티닙 치료에 대한 FDA의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러한 조치가 취해진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아브로시티닙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JAK 억제제’의 일종이며, 안전성의 입증을 위해 FDA의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애브비의 ‘린버크’와 일라이 릴리의 ‘올루미언트’ 등 다른 JAK 억제제에 대한 검토 기간도 연장된 상태이다.

아브로시티닙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성 피부염을 중간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경구 투여제이다.

화이자는 척추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JAK 억제제 ‘젤잔스’에 대한 FDA의 심사 기간 역시 아브로시티닙의 경우와 동일하게 3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브로시티닙과는 달리, 올해 초 FDA는 젤잔즈에 대한 안전성 실험에서 심각한 심장 질환과 암의 위험성 증가가 관찰되었다는 예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FDA는 지난해 8월 길리어드가 개발한 경구용 JAK 억제제 ‘필고티닙’을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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