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부작용 구형구축 확률 낮추려면?
발행일 : 2021-01-22 14:40:41 |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개인의 외모적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성형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성형의 부작용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진흥원의 지난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 꼴로 성형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같은 불만족에 대한 경험을 했다. 특히 여성들이 선택하는 성형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가슴성형 역시 부작용으로 인한 불만족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유방확대수술이나 유방재건, 유방축소거상과 같은 수술 시 인공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면 신체 내부에서 조직이나 기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막을 형성하게 된다. 피막의 두께나 양의 정도가 과도하게 형성되는 경우에는 피부 겉에서 느껴지는 촉감부터 딱딱해지면서 구형구축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형구축은 신체와 보형물이 맞닿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화학반응에 의하여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모든 증상의 주 요인을 파악하면 해결방법을 미리 찾을 수 있듯이 구형구축 증상이 나타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형물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선천적인 환자의 체질이 보형물과 맞지 않는 경우 ▲혈종과 같은 혈액이 고여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보형물 외적인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심한 경우 ▲보형물 파손으로 인하여 체내에 닿게 된 경우 등 이유는 다양하다.


▲옥재진 원장 (사진=더성형외과 제공)


보통 구형구축이 나타나는 시기는 수술 후로부터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보형물의 내용물이 누출되어 피막을 자극하거나, 잘못된 관리가 원인이 되어 12개월 차 까지도 구형구축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형구축에도 1~4까지 단계별 증상이 있는데 1도 증상은 수술 후에 특이한 증상이나 느낌을 받지 못하며, 2도 증상은 수술 후에 체내에서 보형물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3도 증상은 수술 후에 보형물 자체의 느낌이 강해지면서 전체적인 가슴이 단단하게 느껴지며, 4도 증상의 경우 수술 후에 전체적인 가슴 모양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육안으로 보형물이 겉에서도 보이게 되는 정도이다. 특히 3도와 4도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하여 재수술이나 원인해결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더성형외과 옥재진 대표원장은 "가슴 구형구축 증상과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기적으로 초음파와 레이저 치료를 통하여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염증 예방 약제를 복용하면서 구형구축에 대한 불상사의 확률을 낮출 수 있는데, 이는 개인적인 노력과 관리가 다분히 필요한 과정이다. 더불어 가장 확실한 구형구축 확률을 낮추는 방법은 수술경험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수술과 신체 해부학적으로 전체적인 이해도가 풍부하고, 개개인이 다를 수 있는 신체특징을 보다 잘 파악하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전에 수술방법과 보형물에 대해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해보면서 결정을 신중하게 내려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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