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GSK 자회사 신규 HIV 치료제 승인
발행일 : 2021-01-22 12:37:31 | 기자

▲일일 투여를 필요로 했던 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HIV 치료제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일일 투여를 필요로 했던 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HIV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인 ViiV Healthcare의 HIV 치료제를 승인했다.

FDA의 승인 발표에 이어, ViiV는 그들이 개발한 HIV 주사제인 ‘카베누바(Cabenuva)’가 오는 2월 미국의 도매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DS를 유발하는 HIV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기존의 방식은 매일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었으나, 이번에 허가가 내려진 카베누바는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통해 투여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카베누바 주사는 ‘카보테그라비르(cabotegravir)’와 ‘릴피비린(rilpivvirin)’의 두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 가지의 활성 성분이 함유된 일일 복용 알약과 동등한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ViiV는 이번 FDA 승인을 받기 전인 지난해 3월,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카베누바 주사의 유통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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