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 AI 신약개발 경쟁 활발
발행일 : 2021-01-22 07:00:33 | 기자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국내제약사와 AI기업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지난 20일 파미노젠과 AI 신약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현대약품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새로운 구조 발굴 및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파미노젠의 딥러닝 플랫폼은 ‘LuciNet’으로, 전세계 200억건의 화합물 정보와 질환 유전자 및 단백질 등 생물학 정보를 포함하는 ‘LuciNet GaiaDB’와 인공지능 딥러닝 항암제 발굴 플랫폼인 ‘LuciNet Onco’, 신호전달 단백질 예측 플랫폼인 ‘LuciNet Kinase’, 약물의 생체내 대사 상태를 예측하는 ‘LuciNet Meta’등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6개월 이내 비임상 진입이 가능한 후보물질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독은 지난해 12월 디어젠과 AI 기반 신약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항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디어젠이 자사의 AI신약개발 플랫폼 ‘디어DTI(DearDTI)’로 빠른 시간 안에 타깃 단백질에 대한 후보물질을 도출하면, 한독이 해당 물질을 기반으로 추가 검증 연구를 진행한다.

디어젠은 지난 해 초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테카바이오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협력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Zafirlukast-sulfinpyrazone 병용)의 임상 개발을 비롯하여 폐질환 포함 적응증 확장, 해외 인허가, 약물재창출 공동연구까지 한미사이언스와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 계약 체결 후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하여, 타 질환 치료제 대상으로도 AI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한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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