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보건산업 수출액 19.8억 달러…의약품 46.5% ↑
발행일 : 2020-11-25 16:48:31 |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올해 10월도 보건산업 수출액이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달성했다. 특히 6개월 이상 30%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2020년 10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화장품 7억2000만 달러(15.7%), 의약품 7억 달러(46.5%), 의료기기 5억6000만 달러(55.3%)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6개월 연속(2020년 5월~10월) 30% 이상 증가했고, 10월까지 누적 수출액(171억4000만 달러)이 전년도 실적(2019년 연간, 156억900만 달러)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억1000만 달러, +23.5%), 미국(1억6000만 달러, +22.2%), 독일(1억4000만 달러, +53.7%), 일본(1억3000만 달러, +10.6%) 등으로 전월과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 1위국인 중국(5.1억 달러, +23.5%)은 화장품 및 의료기기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대중 화장품 10월 수출액은 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고, 대중 의료기기 10월 수출액은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었다.

이외에도 인도(13→7위, 0.7억 달러, +211.6%), 슬로바키아(91→9위, 0.5억 달러, +10,370.3%) 등 의약품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상승하였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억5000만 달러, +24.8%), ‘면역물품’(3억2000만 달러, +587.0%), ‘기타(인체세정용)’(1억6000만 달러, +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과 ‘진단용제품’ 등 방역물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별도 코드로 분리된 ‘마스크팩’은 ‘메이크업용제품류’를 제치고 수출 순위가 상승했다.

‘마스크팩’은 기존 ‘기타’에 포함돼 있었으나 별도 분리되어 지난해 10월 신규코드로 생성됐다.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의 10월 수출은 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970.1% 증가(전월 대비 △17.4%)하며 지난달 최고치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3432만 달러), 이탈리아(2605만 달러), 캐나다(1702만 달러), 인도네시아(1264만 달러)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1~10월)은 17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66억5000만 달러, +58.1%), 화장품(61억5000만 달러, +14.6%), 의료기기(43억4000만 달러, +35.2%)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과 더불어 금년 5월부터 6개월 연속 30% 이상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 부진했던 對중 수출이 ‘임플란트’, ‘초음파영상진단기기’,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광군제(11일) 기간 중 판매된 K-뷰티 관련 제품 수요 급증에 따라 11월 수출액이 집계되면 對중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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