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혐의 전남대병원 간부 숨진 채 발견
발행일 : 2020-02-08 12:58:18 | 기자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오던 한 대학병원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경찰청은 7일 전남대병원 전 사무국장 A(59)씨에 대한 채용비리 혐의 등은 ‘공소권 없음’ 처리하고 연관된 수사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20분께 광주 동구의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집에 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카의 서류와 면접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 채용에도 관여한 혐의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그는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보직을 사퇴한 뒤 공로연수에 들어가 병원에는 출근하지 않는 상태였고, 교육부에서는 최근 A씨를 중징계하고, 채용비리 대상자를 채용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한 상태였다.

한편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A씨에 대한 사건은 ‘공소권 없음’ 처리할 계획이지만 전남대병원 채용비리에 대한 수사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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