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확산에 주요 대학병원 ‘면회금지’
발행일 : 2020-01-29 07:00:05 | 기자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두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주요 대학병원들도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이 일반병실의 면회를 제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방문객들의 면회를 전면 제한한다”며 “최근 2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병원 출입을 제한한다”고 지난 22일 공지했다.

같은 날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원 환경 유지를 위해 면회 제한을 결정했다”며 “중환자실 면회 및 임종 환자 면회는 허용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이후 서울대병원도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발생과 관련해 원내 유입 예방을 위해 보호자 1인 외에 면회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면회 제한을 전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본관, 암병원, 어린이병원 건물 입구에 열 감지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 출입감시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브란스병원도 전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면회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열 본관과 암병원 등의 입구에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놓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의료기관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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