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인력 아웃소싱 정황 포착…또 다시 위협받는 환자안전"
발행일 : 2018-11-06 07:04:17 | 기자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이화의료원이 인력 외주화를 추진하자 노동조합에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전국보건의료노조 산하 이화의료원지부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마곡지구 발산역 앞에 제2의 병원인 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여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외래진료 체계를 준비하여, 2월1일 부로 335병상의 병동을 가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발표한 대국민 개선대책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던 의료원은 ‘환자안전부’를 만들었지만 어떠한 내용도 없고, 활성화하겠다던 ‘안전문화 캠페인’은 없고 의료사고만 발생했다.

노조는 "의료원 경영진은 전 직원 정규직화를 통해 환자안전병원으로의 길을 다지고 양 병원 운영 준비를 마쳐야 했지만 단체협약서를 위반하는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정황을 드러내며 또 다시 환자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NICU 사망사고 뒤 경영정상화, 환자안전 병원을 위해 교체된 문병인 의료원장과 한종인 병원장은 제대로 된 개선안은 커녕 직원들을 더욱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2017년 이후보다 안전병원에서 더 후퇴해 노동악화현장으로 힘든 하고 있는 상황이, 지금 의료원의 모습"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시스템 재점검 없는 현장은 사고의 위험으로 엉망이고 숙련된 직원의 이탈 자리엔 신규직원들로 자리를 메꿔가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조마조마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며 " 지금 이화의료원은 그 어느 병원보다 환자안전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병원 안정적 개원을 위해 신속히 인력 안을 발표하고 양 병원 발전방안 설명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역주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안전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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