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메디포스트의 졄옥?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호실적이 기대된다. ?/p>
신영증권은 5일 카티스템은 작년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년 대비 3.1% 성장한 매출 164억원을 달성했고, 연간 4000바이알 이상의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p>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임상결과 및 견조한 판매 실적을 토대로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안국가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O형 다리교정 시술인 HTO와 병용하는 일본 임상 2상은 순항 중이며, 지난 2월 히알루론산 주사와 비교하는 일본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무릎 골관절염 적응증 대상 재생의료치료제로 일본 최초 상업 임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p>
메디포스트 사옥. 사진=메디포스트
또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의약품 규제가 정립된 말레이시아 NPRA에 품목허가(BLA) 신청했다. 허가 이후 말레이시아보다 인구가 더 많은 주변 무슬림 또는 영어권 국가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미 검증받은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한 주사형 무릎 관절염 치료제 'SMUP-IA-01' 개발도 순항 중이다. ?/p>
이 연구원은 "임상 1상을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국내 2상 신청, 미국 FDA와 미국 임상 2상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Pre-IND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
지난 2일에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자회사 이뮤니크를 설립하기도 했다. ?/p>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국내 판매를 기반으로 해외진출 및 주사형 무릎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발목관절 임상 3상,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증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2상 등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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