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일 오전 1명 발생
발행일 : 2021-01-01 11:19:18 | 김윤지 기자
부산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1일 오전 7시 3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36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6번째 확진자는 동래구의 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이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은 졜?坪愍?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기장군 34번째 확진자(부산 1776번)는 영도구에 소재한 노인요양원 관련자로 부산시 확진자 현황에서 ‘기타(요양병원)’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1일 발생한 기장군 확진자는 36번째 확진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10일까지 정관보건지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정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고 익명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식은 진단검사 중 가장 정확도가 높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된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31일 5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57명이 음성, 1명이 검사중이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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