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개장체크] 돌발변수만 없다면 순항 지속!
발행일 : 2020-11-20 07:31:30 | 김종효 선임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11월 20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월요일 급등 이후 3거래일 연속 속도 조절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쉬어갔으나, 자동차, 바이오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정부개입 부담에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11.8원 오른 1,115.6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7% 상승한 2,5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화학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을 중심으로 1,063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기관은 3,016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고, 개인은 2,01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계 업종이 한온시스템의 급등과 함께 상승했고, 의약품 업종, 화학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 건설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 경기민감주가 하락했고, 전기가스 업종, 음식료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6% 상승한 85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14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604억을 순매도하며, 양대 시장에서 동반 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800억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정부의 비대면 사업 투자 기대감에 급등했고, 반도체 업종이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속히 확산되면서 경기 하락 우려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36% 내린 2만 5,634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47% 상승한 3,363에 대만 가권지수는 0.37% 내려간 1만 3,722에 홍콩 항셍지수는 0.71% 떨어진 2만 6,356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이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5% 오른 2만 9,482에 S&P500 지수는 0.39% 상승한 3,581에 나스닥 지수는 0.87% 뛴 1만 1,904에 마감했습니다.?/p>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봉쇄 조치와 백신 관련 소식을 주시하며 하락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88% 내린 1만 3,086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7% 하락한 5,474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8% 떨어진 6,334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달러 강세에 0.7% 하락한 1,861.50달러에, 유가는 코로나 19 급증세에 0.2% 내린 41.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p>

■ 미국증시 특징

미국 증시는 미국 상원이 새로운 재정 부양책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면서 소폭 상승반전했습니다. 다만 경기민감주보다 기술주들이 고개를 들며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업종이 다시 1%의 상승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업종은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머지 8개 업종은 모두 강보합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L브랜즈가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두자릿수의 급등을 보이며 대형주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메이시스는 매출이 줄었지만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이며 상승 반전했고 테슬라는 여전히 상승세를 지속해 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쇼피파이는 제프리스가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데본에너지, 킨더 모건, 다이아몬드 백 에너지, 할리버튼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상승률 상위 종목을 차지했습니다.

모더나와 넷이즈, 멜카도리브레, 핀둬둬, AMD와 자일링스, 일렉트로닉 아츠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와 시그나, 앤썸, 휴매나 등 건강보험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CB를 발행한 고프로는 두자릿수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 시장에선 바이두와 부킹닷컴이 소폭 내렸고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암젠,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 노바백스 등 제약주가 부진을 보였습니다.

시간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워크데이는 전망 호조에 5% 대 추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안전하고 모든 성인 사이에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가 2상 임상의 예비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560명의 건강한 성인 대상이며 이중 70세 이상이 240명 포함됐습니다. 3상 결과는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4만 2천명으로 5주만에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71만명보다 많았습니다.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26.3으로 전문가 전망치 22를 상회했고 10월 경기선행지수는 0.7%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습니다. 10월 기존주택판매는 4.3% 증가해 1%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은 문제이며 미국 경제지표 둔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펜데믹 대응은 재정정책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경제에 필요한 것은 재정정책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12월 FOMC 결과도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식당의 실내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정원의 25% 이내에서 영업을 시작했지만 조만간 다시 중단될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미 공립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했습니다.
- 미국 미디어 업계의 거물인 존 말론 리버티 미디어 회장은 코로나 19 타개를 위한 경기부양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져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존 말론은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다변화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EU정상들은 코로나 19 경제회복기금과 EU장기예산안을 폴란드와 헝가리가 거부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를 지속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장기 예산안의 합의가 연말까지 타결되지 못하면 EU는 제한된 자원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AP통신을 소식을 전했습니다.
- IMF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가계와 기업에 새로운 제한이 가해지면서 경기 회복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무산될 수도 있다며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정책 지원을 조기에젾킵适?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12조 달러의 지출로 위기는 넘겼지만 빈곤과 불평등은 증가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경영성과 없으면 조원태회장 퇴출"
● 산은 "조원태, 투자합의 의무조항 위반시 퇴진한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정부, 구조조정 막을 구체 방안 제시하라"
● 3자연합 반격에…産銀 "법률검토 이미 마쳐"
● 무착륙 해외 비행 1년 허용…"면세쇼핑 맘껏 하세요"
● 한국GM 이어 기아차도 파업…제조업 '비상'
● 경제단체 30곳 "재해처벌법 세계에 유례없다"
● 모든 경제단체 반발에…與 일부 "당근도 필요"
● 세계 유일 3%룰도 황당한데…中企 무너뜨릴 징벌법 몰려온다
● 공정위 "내부거래 늘었다" 공정거래법 개정 으름장
● "年 500억원 더 내라"…'시멘트稅' 입법 강행에 업계 초비상
● 우리銀 '점포 대수술' 수백곳 단계적 통폐합
● 하나銀, 8달만에 사모펀드 판매 재개
● 반려견·전동킥보드 전문보험사 생긴다
● 이재용 "사회에 희망주는 기업되자"
● 현장경영 재개한 신동빈 회장…화학 계열사 3곳 릴레이 방문
● 현대重, 경영진 전원 유임
● KT-현대重, 로봇·무인지게차 협업 '착착'
● 현대위아 '자동차 無人생산' 나선다
● 한국타이어, 테슬라 전기트럭 타이어 만든다
● 코오롱인더, 수소 전지 핵심소재 1조원 시장 선점
● 뉴칼라 인재론 띄운 최정우 "핵심은 집단지성"
● 딤채 김치냉장고 빌려드려요…위니아, 가전렌탈 사업 진출
● 기업 63% "내년 도입 1순위 기술은 클라우드"
● 택시로 재기 나선 타다…'샌드박스' 문턱 넘었다
● 대한항공·쏘카 손잡고 요금 할인·마일리지 적립
● 수수료 내려 실리 챙긴 애플…궁지 몰린 구글
● 장현국 "게임 '미르4'로 1년내 엔씨 넘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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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의 '007 작전'…비밀 종목에 21조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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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IB 발행어음은 말만 모험자본?…벤처투자 고작 0.3%
● 그린뉴딜 열풍에 친환경車 부품주 '씽씽'
● "亞시장 고마워"…명품株, 코로나 뚫고 '날개'
● "현대차 마케팅 강화 수혜"…이노션, 목표가 잇단 상향
● 이젠 가입 못하지만…장마펀드의 '뒷심'
● 옵티머스 자산 누가 떠맡지?…판매사-수탁은행 '신경전'
● '진단키트 강자' SD바이오, 내년 상장
● IPO 호황에 벤처캐피털 영업익 '껑충'
● 아마존 韓진출에 코리아센터 신고가
● 브로커리지 뛰어든 카카오…토스에 맞불
● "한미약품 '늑장 공시'로 손실, 13억 배상"

■ 체크포인트

일정
?br />APEC 정상회의 개최
미국 대만 경제 번영 파트너쉽 대화

경제지표

한국 10월 생산자물가
중국 11월 대출우대금리
일본 10월 소비자물가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미국 증시 역시 쉽게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신고가를 앞두고 당연한 수순이며 강한 유동성의 유입도 있지만 차익실현 의지와 함께 밸류에 대한 부담과 코로나 19 확산과 백신이라는 다양한 변수가 맞물려 이슈를 소화하면서 시장 에너지를 응축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매수를 바탕으로 여전히 강세모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도에 대한 부담과 저평가 종목들의 제자리 찾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수 움직임은 확연히 속도가 낮아졌으나 이는 신고가 돌파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으로 봐야 하며 기관의 매물이 둔화될 경우 다시 속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고 주도할 종목도 중소형주이기 보다 대형주일 가능성이 높아 실적이 개선되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다음주 역시 돌발 변수만 없다면 시장의 방향을 변화시킬 큰 이벤드가 존재하지 않는 데다 외국인 수급도 여전히 매수 마인드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기존 전략을 유지하며 단기 트레이딩 보다 시장 중심종목을 내 포트폴리오에 얼마나 늘릴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하겠습니다.

또 성장주 위주보다 통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를 염두에 둔 실물자산 바탕의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한 관심도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 여전히 전략의 핵심포인트입니다.

11월 2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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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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