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자의 입원율 32.1%…전년 보다 1.4%p ↓
발행일 : 2020-11-25 15:24:56 |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지난해 비자의 입원율이 전년 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과 동의입원은 증가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0월 30일 ‘국가정신건강현황 2019’를 공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 정신건강현황은 국내 최초 전국단위 정신건강기관의 운영현황을 조사 분석한 통계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가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협업을 통해 공동 발간했다.

‘국가 정신건강현황보고서 2019’는 ▲제1부 정신건강지표 ▲제2부 정신건강 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운영현황 ▲제3부 국내외 정신건강 관련 통계로 구성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의료기관 비자의 입원율은 32.1%로 전년 33.5% 대비 1.4%p 감소했다. 입원유형 중 자의입원(2만9792명)이 가장 많았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1만7298명), 동의입원(1만3873명)순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과 동의입원은 증가했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과 자의입원은 감소했다.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외래방문율은 65.7%로 전년 64.0%보다 1.7%p 증가했다.

의료기관 종별 비교 시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84.7%로 가장 높으며, 정신병원이 가장 낮았으며, 전년과 비교 시 병원 정신과의 경우 4.3%p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정신병원은 1.1%p 감소했다.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사회 재활기관에 종사하는 사례관리자 1인당 담당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록 정신질환자 수는 34.2명으로, 전년 40.8명 대비 6.6명 줄어 사례관리자의 서비스 부담이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전문인력 수는 17.6명으로, 전년 16.4명보다 1.2명 늘어났다. 상근 종사자 대비 정신건강전문인력 비율은 39.0%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국가 정신건강현황’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서, 편견에 의해 반영되지 못한 정신질환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가장 유용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자료가 모이면서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지표가 서서히 바뀌어 갈 것이며, 국가 정신건강현황이 정신건강의 편견을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에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 정신건강현황 2019’는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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