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SK C&C와 공동 연구 협력
발행일 : 2020-08-25 10:11:48 | 기자

▲최철수 교수 (사진=가천대길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SK C&C과 공동으로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켓(Target,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 발굴 AI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I 프로그램은 신약 개발의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유전자, 단백질 등의 타겟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즉,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나 단백질을 찾아내서 이들의 역할을 검증해 이를 표적하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약은 타겟 발굴을 시작으로 후보 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시험, 신약 허가 등의 단계를 거친다. 이중 타겟 발굴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며 국내외 제약기업의 ‘미충족 욕구(UNMET NEED)’이다.

이번 AI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과 최철수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임상 및 중개연구 분야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이번 타겟 발굴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전 세계 의료 AI의 활용의 범주를 넓힌 뛰어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58년 개원한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4번째로 7T MRI를 도입해 영상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이뤘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2번째로 11.74T MRI를 개발하고 있다. 또 R&D 클러스터 BRC를 비롯해 국제적 뇌과학연구원, 글로벌수준의 대사성질환 원인 및 치료신약 개발 전문기관인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또 지난 1988년에는 병원업무 국내 최초 전산화(Dr's Ordering System)를 시행해 의사처치명령을 전산화했다. 또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AI 시스템인 ‘왓슨’을 도입해 환자 진료에 활용하며 국내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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