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인테리어,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 동선’
발행일 : 2020-07-27 15:43:30 | 기자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병원 인테리어는 디자인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이 우선이다.

26일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한 제83회 아임닥터 세미나에서 강의자로 나선 참신디자인 강성국 대표는 '병원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이 같이 말했다.

병원 인테리어는 '디자인, 견적서, 도면'에 의해 결정된다.

전문가들은 병의원 인테리어는 일반 인테리어와 달리 동선의 흐름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강성국 대표는 "각 과별로 이에 적합한 도면이 필요하다. 진료 공간과 수술실 등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건물과 달리 오래된 건물의 경우 인테리어 시 각종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하는 부분이다.


▲강성국 대표 (사진=참신디자인 제공)
강 대표는 "건물 특성에 의한 변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소방, 건물의 전기용량, 배관, 중앙냉난방 등에 따라 견적서에도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임대차 계약 전 인테리어 업체와 현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 조언을 받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말했다.

또 강 대표는 인테리어 공사 전 주의점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도면, 견적, 먹줄작업 등에 최대한 관여하도록 하며 ▲천장 공사 시 조광기, 일광등, 대기환자 모니터 위치 등 ▲벽체 공사 시 콘센트 위치, 진료실 모니터 및 초음파 모니터 위치 지정 ▲슬라이딩 및 도어 댐퍼 요구 ▲금액의 마지노선 확인 ▲A/S 기간 및 하자 보수 확인 등이 체크 리스트다.

강성국 대표는 "공사 중 먹줄작업 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현장에서 먹줄작업 중 수정이 가능하나 이후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자보수 이행 증서를 확인하고 공사 완료 후 불가피한 하자가 발생했을 시 시공자가 이를 이행하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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