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와병 경험 낮아
발행일 : 2020-07-25 13:10:32 |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와병 경험·일수·만성질환 상태 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5년 18세 이상 성인 1만4955명을 대상으로 운동 여부와 운동 유형에 따른 와병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와병 경험률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7.5%로, 운동하는 사람 3.0%보다 와병 경험률이 4.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유형별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 5.3%p,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는 5.0%p,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4.5%p로 분석됐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비 운동한 사람 3.12%p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2.62%p,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3.05%p,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3.5%p보다 와병 경험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와병일수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1.07일로, 운동하는 사람의 와병일수인 0.11일보다 0.96일이나 더 길었다.

운동 유형별 와병일수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0.05일,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0.06일,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0.12일 등으로, 전반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와병일수가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돼, 운동이 건강수준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일반적인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음주와 흡연 등 기본적인 건강 수준 차이 유발 변수와 건강 행위 관련 변수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비 운동하는 사람은 1.36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1.17일,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1.26일,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1.31일 순으로 와병일수가 짧았다.

더불어 운동 유형별 만성질환 상태 지수의 경우, 어떤 운동이든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질환 상태 지수가 0.09만큼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동 유형별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0.35, 중등도 운동을 한 사람은 0.22,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0.08만큼 만성질환 상태 지수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

특히 음주와 흡연 등 기본적인 건강 수준 차이 유발 변수와 건강 행위 관련 변수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비 운동을 하는 사람은 0.27,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0.28,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0.32,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0.36 등으로 만성질환 상태 지수가 낮았다.

이외에도 주관적인 건강 지수 경우, 어떤 운동이든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주관적인 건강 지수가 0.40만큼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 유형별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0.64, 중등도 운동을 한 사람은 0.54,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0.40 등 주관적인 건강 지수가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 대비 낮았다.

특히 음주와 흡연 등 기본적인 건강 수준 차이 유발 변수와 건강 행위 관련 변수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비 운동을 하는 사람은 0.66,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0.66, 중등도 운동을하는 사람은 0.77,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0.85만큼 주관적인 건강 지수가 더 낮았다.

이에 대해 보사연은 “이러한 결과는 운동은 건강 수준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일반적인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 더 좋은지를 계량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ㆍ사업자등록번호:220-87-80439 ㆍ통신판매신고:서울강남-01106
ㆍ문의전화:02-554-9416 ㆍ팩스:0303-3443-9416 ㆍ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137 7층
Copyright ⓒ IMDOCTOR HOLDING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