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예방하기 위해 산전관리·산후관리 모두 챙겨야
발행일 : 2020-02-05 16:26:07 | 기자

▲정경숙 원장 (사진=단아안한의원 제공 제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평균 초산 연령 역시 높아지면서 노산이 증가하면서 임산부의 올바른 산전관리, 산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당부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15세, 여성 30.40세로 10년전인 2008년이 남성 31.38세, 여성 28.32세였던 것에 비해 각각 약 2세가량씩 높아졌다. 이러한 부분은 평균 초산 연령 역시 높아짐을 의미한다. 2015년 기준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30.0세 평균 초산연령이 32.2세 였던 것을 비춰볼 때, 현재 평균 초산 연령은 32.6세 이상으로 여겨진다.

다시 말해 30대 출산이 보편화됐고, 이는 결국 노산(老産)의 빈도 역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고령출산이라고도 지칭하는 노산이란 출산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인 경우 분류하는데,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모체의 노화로 태아의 이상이나 자간증, 난산, 조산, 산후풍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이러한 노산의 기준이 점차 더 낮은 연령으로 봐야한다는 점이다. 전술했듯 노산의 정의는 산모의 신체적 상태가 저하된 상태에서의 출산인데, 현대사회에서는 내외부적 요인으로 신체의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히 직장 여성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진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더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고, 산후관리 이상으로 산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단아안한의원 천안아산점 정경숙 원장은 지난 ‘2020 1th 단아안한의원 학술세미나’에서 올바른 산전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경숙 원장은 이날 건강한 출산과 산전관리의 중요성, 산후 우울증 등 산후풍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산후관리 등에 대해 실제 치료 케이스 등을 소개하면서 강연을 진행했다.

노산의 경우 자연유산, 계류유산, 난산 등 각종 산부인과 증상,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모두 태아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특히 산모에게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아울러 애초에 난임 등 태임을 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을 수 있는 편이다.

정경숙 원장은 “보통 출산 후 관리, 즉 산후관리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러나 출산 전 산모의 건강상태가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산전관리의 중요성 역시 그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산후관리가 산모를 위한 부분이라면, 산전관리는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제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해 약 280일간 임산부의 자궁에서 태아가 자라나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산모는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태아에게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체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건강한 영양분 공급을 위한 식단 관리 등이 필수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결국 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바른 건강관리가 산전관리의 핵심인 것. 정경숙 원장은 “한의학에서 산전관리, 그리고 산후 관리는 체내 기혈을 보충하고, 냉기와 어혈을 제거해 올바른 혈류의 순환을 도와 신장 및 자궁의 건강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산모의 상태에 따라 안전한 한약을 처방하고, 부항이나 뜸 등 온열요법을 통해 하복부 냉증을 바로 잡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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