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노조 “집회 불참 시 벌금강요 등의 주장은 일부 ‘극소수’ 의견”
발행일 : 2019-11-06 06:51:26 | 기자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 소속 일부 노조원들이 오는 9일에 광화문에서 열리는 ‘2019 전국노동자대회’ 등을 비롯해 민주노총 집회에 불참 시 벌금을 강제로 내게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두고 건보공단노조 홈페이지 직원게시판에서는 "(익명으로) 항상 노조행사에 불참하면 벌금을 내라고 한다", "강제 동원 진절머리가 난다", “노조에 가입하면 월 8만원 정도의 조합비를 내야되서 비싸다” 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건보노조 관계자는 “노조원들에게 의무적으로 걷는 항목은 기본비(1%)이다. 일부 노조원들이 월 8만원 정도의 조합비를 내는 것은 상조회, 지부운영비 등을 별도로 거둘 때 해당되는 액수이다”면서 “일방적으로 8만원으로 내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드시 필참을 하라는 것은 공시적으로 노조에서 규정한 것도 아니며 되도록 같이 뜻을 함께해 참여해 달라는 것이다”면서 “이번에 일부 익명성 노조원들의 불만은 전체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일부 극소수의 의견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는 故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동운동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보노조는 전국 1만5000명 정도의 정규직 직원 가운데 1만명 정도가 가입됐을 정도로 많은 직원들이 가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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