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포탄 파편에 눈 잃은 이라크 청년 무료수술
발행일 : 2019-11-04 20:21:37 | 기자

▲ 신현진 교수가 무하메드 무스타파 자심씨의 수술한 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건국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건국대병원은 한국-이라크 우호재단과 연계해 포탄 파편에 한 쪽 시력을 잃은 이라크 청년 무하메드 무스타파 자심(24)씨를 초청해 지난달 25일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검사와 진료, 수술비 등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했고, 무하메드씨는 지난달 28일 퇴원하고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무하메드씨는 지난 2007년 이라크에서 포탄 파편이 왼쪽 눈에 들어가면서 안구가 손상돼 의안을 삽입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눈꺼풀이 쳐지고 의안이 함몰돼 치료를 받게 됐다.

이번에 진행한 수술은 의안 함몰 교정술로 안과 신현진 교수가 집도했다. 전신마취 하에 안와 뒤쪽으로 추가적인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신현진 교수는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수술은 잘 마쳤고 2주간 경과를 지켜본 후 새 의안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하메드씨는 “수술 전 눈이 붓고 통증이 심했는데 수술 후 통증이 많이 줄고 눈도 많이 편해졌다”면서 건국대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병원은 2~3개월 후 추가로 안검하수 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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