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천막농성 돌입…강원대병원 “직접고용 인력 정규직 전환 절차 마무리”
발행일 : 2019-05-07 15:00:29 | 기자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전국 8개 국립대병원에서 병원 조직 내 비정규직에 대한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기에는 강원대학교병원도 동참했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병원이 파견용역 업체와 체결한 계약서를 살펴보면 병원이 업체에 지급하는 대가 중 순수 인건비 비중은 67.3%밖에 되지 않는다.

병원 안 파견용역업체는 노동자와 계약을 맺고 임금을 지급하는 것 외에 특별한 역할이 없음에도 복리후생비·경비·일반관리비·이윤의 명목으로 파견업체가 떼어가는 것만 32.7%에 달한다.

의료연대본부는 "국립대병원은 공공병원이다. 공공병원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규직 전환정책을 모범적으로 시행해야 할 책무가 있음. 이런 공공병원이 병원노동자에 대한 고용책임회피를 위해 파견용역업체에 수수료를 주면서 간접고용을 지금까지도 악착같이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대학교병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승적으로 공감하고, 정책 이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이미 작년 중에는 직접고용 인력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를 마무리하여, 사실상 비정규직 없는 기관을 달성했다”며 “지난 4월부터는 판견 용역 등 간접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노조와 협의 중에 있다. 우리병원에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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